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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le Diffusion 프로젝트

왜 conda venv를 쓰는지 생각

by haekyu31 2022. 11. 3.

  Dreambooth를 멀티캠퍼스에서 받은 AWS 서버에서 돌려보고 싶어서 jupyter notebook으로 dreambooth를 실행해 보려고 계속 시도중이다. 그러다 오늘 문제가 생긴 것 같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려다가 이것저것 다 설치하다가 어느 순간 import torch에서 error가 발생했다. 에러메시지 상으로는 cuda version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언제 무슨 cuda version을 설치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conda에 뭐가 설치됬는지도 잘 모르겠고 stable diffusion관련 이라면 jupyter notebook으로 실행해보려고 해서 어디서 얼마나 꼬여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conda에서 작업할 때 가상환경에서 작업을 한다면 각 가상환경마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나 버전을 설치할 수 있어서 관리가 가능해지는 것 같다.  이런 버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니 github에서 branch도 같은 성격인 것 같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git branch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고 버전관리에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버전관리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수정이나 복구하기 너무 어렵고 번거로워진다. 

 

  내가 했던 일들을 기록한다는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일과도 관련이 있다.. 머릿속에 기억하는 것으로는 너무나 많은 양의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일일히 기억하는게 불가능하다. 특히 diffusion model에 대한 github를 찾아갈때 마다 최근 commit시간이 1month는 커녕 보통 7days 이내이거나 24hours 수준으로 짧다. 물론 핵심이 되는 부분은 크게 변화되지 않았겠지만 조금씩 수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것을 기록하지 않고 나중에 기억해 내기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서 조금 더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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